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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2006.12.11 “ 국·공립대 강단, 여성 파워 커졌다”

국·공립대 강단에 여성교수들이 매년 늘어나 올해는 전체 교수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으로 여성교수 비율이 낮았던 사회·이공계열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해 학문분야별 여교수 편중현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여성교수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여성교수 포럼'을 1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공립대 여성교수 임용목표제 발전방안'.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국·공립대학 임용목표제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2단계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여성교수 임용목표제는 대학의 여교수 임용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도입한 제도로 26개 국·공립대학들이 3년마다 계열별 여교수 임용목표비율 등 '양성평등조치계획'을 수립해 매년 그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국·공립대의 여성교수 임용현황은 2000년 이후 2003년까지 0.2~0.3%대로 증가하다가 2004년 1단계 여성교수 임용목표제 시행 이후 0.7~0.8%씩 증가해 올해는 전체 교수 중 여성교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11%를 달성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2년 9.1%, 2003년 9.2% 수준에 머무르다가 제도가 시행된 2004년 9.9%, 2005년 10.7%에 이르는 등 처음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이같은 결과는 전통적으로 여성교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던 사회·이공계열의 약진 때문으로, 올해에만 이공계에는 85명, 사회계열은 50명이 각각 신규 임용됐다.
하지만 포럼에서는 국립대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여성교수가 과소대표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국립 4년제 대학에서 여성교수가 한명도 없는 학과 및 학부가 현재 절반(49.3%)에 이른다는 것.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전국 여성교수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1단계 국공립대 여성교수 임용목표제가 나름은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2010년 여교수 비율 20% 달성을 위해서는 2단계 여성교수 임용목표제가 더욱 확대·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및 대학들의 적극적 노력이 요청된다고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 여성교수를 2010년까지 15%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자체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가적인 여성교수 별도정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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